국제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은 마치 새로운 외국어를 배우는 것과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행복한 미래를 그리는 것도 잠시, 눈앞에 놓인 서류 더미 속에서 ‘아포스티유’, ‘영사확인’, ‘KIIP’ 같은 낯선 국제결혼 용어들과 마주치면 눈앞이 캄캄해지는 경험, 다들 한 번쯤 해보셨을 겁니다. 지난 베트남 국제결혼 8단계 로드맵과 혼인신고 순서 장단점 칼럼을 따라오시면서 '이 서류는 대체 어떻게 증명해야 하지?', '이 프로그램은 꼭 해야 하나?' 같은 궁금증이 생기셨을 텐데요....
